(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유로화를 사용한 17개국 연합 유로존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EU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의 1월 실업률은 10.7%로 지난 1999년 유로화 도입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국가별로는 스페인이 23.3%로 가장 높은 실업률 기록했으며 오스트리아는 4%에 머물렀다.실업자 증가는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등 취약국가뿐 아니라 유로존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관련기사유로존, 2012년 성장률 -0.3%로 떨어질 것(종합)그리스, 디폴트 등급에 처한 첫 유로존 국가… 유로존 탈퇴론 불거져 경제전문가들은 긴축재정 등으로 인해 유로존 전체의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