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강서구상공회, 일본에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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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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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회장 송진수)는 2일부터 나흘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 무역·교류 대표단을 파견한다.

오타루시와의 민간교류 확대와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파견되는 이번 대표단은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 성락영 삼애교역 회장, 양동주 비전에너지 대표 등 강서구 소재 기업 임직원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한일 친선교류협회 회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일 나카마추 요시하루(中松 義治) 시장을 만나 경제교류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3일에는 야마모토 히데야키(山本 秀明) 오타루 상의회장, 오디 요시노리(織田 恵憲) 오타루 한일우호친선협회장 및 경제인들을 만나 일본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한다.

강서구 상공회와 오타루시는 매년 초청 방문·답방 형식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교류의 폭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은 “이번 대표단 파견은 오타루시와의 무역·교류뿐 아니라 행정·문화 교류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강서구상공회는 향후에도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더 많은 회원사가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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