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해외진출 본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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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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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부품 소재 기업과 MOU체결<br/>철저한 현지화 통한 사업 추진 계획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와 말레이시아 VST 제이슨 탄(Jason Tan)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혜인식품의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이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네네치킨은 지난 29일 말레이사아 부품 소재 기업인‘VST Corporation’와 손잡고 해외진출 및 현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현철호 네네치킨 대표이사와 제이슨 탄(Jason Tan) VST Corporation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VST Corporation은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부품 소재 기업으로써 사업 다각화를 위해 네네치킨과 손을 잡고 말레이시아 현지에 전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네네치킨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는“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진출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없이는 성공할 수 없어, 해외 진출에 관한 한 파트너 선정에서 최대한 신중을 기해왔다”며“이번 말레이시아 VST사와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표방하는 네네치킨 해외 사업 부문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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