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이종훈 벌칙수행, 1000번 절하기 "정말 죽는 줄 알았어"...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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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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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 이종훈 벌칙수행 [사진=이종훈 미니홈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이종훈이 1000번 절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전달 2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헬스걸'에서 권미진이 2㎏ 감량에 실패하면서 이종훈은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1000번 절하는 벌칙을 받았다.

이종훈은 같은 달 3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헬스걸 천명에게 절하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이종훈은 시민들 앞에서 벌칙을 수행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 옆에는 보드판에 숫자를 적는 사람이 이었다.

이종훈은 미션이 끝나고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허리 끊어지겠네", "헬스걸, 이종훈 위해 2㎏ 빼자", "약속을 지키다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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