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에 박준성 교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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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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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공석인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에 박준성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위원회에 따르면 8일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위원장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 교수는 2009년 4월21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교수는 1954년생으로 현재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8년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을 지냈다.

또 현재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중소기업고용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노동문제에 대해 깊은 식견을 가진 것으로 전문가들의 평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보통 위원장은 공익위원들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사회적 지명도가 높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선출된다”고 말했다.

현행 최저임금법 등에 따르면 위원회 위원들은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각 9명씩이다. 다만 공익위원의 경우 문형남 전 위원장의 사임으로 현재 8명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위촉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공익위원(9명)들 중에서 위원회가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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