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삼광유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은 지난 11~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1 독일 앰비엔테(Ambiente)' 전시회에서 500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3대 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 해 전세계 4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객만 13만2000여명에 달한다.
삼광유리는 올해 국내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8부스(80㎡)로 참여했다.
내열성을 높인 유리밀폐용기 신제품 9종을 비롯해 대용량의 뉴(New) 믹싱볼 3종, 직사각 플러스 3종, 텀블러 커피잔 2종 등 총 20여종을 선보였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장은 "이번 수주는 논산에서 가동되는 세계적 수준의 설비를 통해 만들어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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