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직서 제출...이르면 이번주 수리 예정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여당으로부터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 계약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사퇴 압박을 받아온 바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수리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인 한수원의 기관장 사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19일 황 사장의 사직서가 수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황 사장은 지난 2022년 8월 2025-09-17 15:32:04
  • 무보, 광화문포럼 개최..."해외사업 지원 강화 필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해외 정보 교류와 수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제36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은 수출기업, 금융기관, 법무법인 등 해외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경험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무보가 2008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방산, 원전 등 전략 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수출 기업과 함께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 해외 프로젝트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급 2025-09-17 15:03:42
  • "일경험 넘는 일경력으로"...노동부, 청년 취업지원 강화 논의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일경험'을 넘어 '일경력' 형성으로 청년 고용 정책의 방향을 전환한다. 경력직 중심 채용이 확대되는 고용환경에 맞춰 양질의 민간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기간을 늘리는 등 제도 내실화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2025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열고 청년 일경험 사업의 발전방안과 청년 고용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는 민간 주도 양질의 일경 2025-09-17 15:00:00
  • [속보] 금융위, 소호은행 등 4곳 모두 제4인뱅 예비인가 불허 금융위, 소호은행 등 4곳 모두 제4인뱅 예비인가 불허 2025-09-17 14:50:34
  • IPA, 안전한 인천항 조성 위해 '재난안전관리 강화 컨퍼런스' 개최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항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국정과제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업무 지속성을 확보하는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유관기관과 일반 관람객들 2025-09-17 14:39:26
  •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얼마?" 질문에 말 아낀 구윤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시장과 국회 의견을 듣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대한민국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세수 기반이 줄고 있다”며 "생산 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새로운 세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성장 잠재력을 키우면 글로벌 경쟁력이 생기고, 2025-09-17 14:31:52
  • 1~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김영철·윤재기 대표 등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기술인재들에게 귀감이 되는 중소·중견기업 대표 6명을 1~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달 선정되는 포상제도다. 1월의 기능한국인 선정자는 김영철 구일하이텍 대표로 정밀 프레스 금형과 매직완드 전자석 탈자기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월에는 윤재기 화인텍코리아 대표가 금형설계와 정밀프레 2025-09-17 14:00:00
  • 다단계판매하면서 '후원판매' 등록한 올포레코리아…공정위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한 올포레코리아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포레코리아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체로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19억4000만원, 판매원수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4627명이다. 이들은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한 뒤 영업을 진행해왔다. 후원방문판매는 판매원 모집 행태와 조직 등에 있어 다단계판매와 유사하다. 하지만 판매원의 구매·판매 실적이 근접한 상위 판매원 1명의 후원수당에만 영향을 미 2025-09-17 12:00:00
  • 청년, 직업·교육 위해 수도권으로…중장년은 자연 찾아 비수도권行 최근 20년동안 수도권의 청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중장년층 인구는 2007년부터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청년층은 직업과 교육을 위해 수도권에 들어오고 중장년층은 직업과 자연환경을 이유로 수도권을 떠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에 따르면 수도권은 2017년부터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비중은 2017년 이후 감소하다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순유입이 됐고 2025-09-17 12:00:00
  •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수지 45억3000만 弗 적자…전문서비스·지재권  마이너스 올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전문·사업서비스를 중심으로 마이너스를 그리며 총 45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7일 '2025년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서비스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중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수출이 197억1000만 달러, 수입은 242억4000만 달러로 45억30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전문·사업서비스 -44억8000만 달러, 지식재산권 사용료 -24억500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이 두 항목은 앞서 발 2025-09-17 12:00:00
  • 李정부 첫 기본소득 '농어촌 소득' 시범사업…인구감소지역에 15만원 상품권 이재명 정부가 첫 기본소득 정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내년 도입을 앞두고 대상 지역 선정에 나선다.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이달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해 10월 중순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 2025-09-17 11:00:00
  • 산업부, WTO 퍼블릭포럼서 디지털 시대 대응방안 논의 주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대 통상 아웃리치 행사인 '2025 세계무역기구(WTO) 퍼블릭포럼'에서 다자무역체제 내 새로운 규범 논의를 주도했다고 17일 밝혔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WTO퍼블릭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 국내외 통상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WTO 퍼블릭포럼은 매년 정부, 국제기구, NGO, 학계·재계 인사 등을 초청해 다자무역체제 현안 및 도전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는 WTO 최대 아웃리치 행사이다. 한국은 AI 활용 통상과 디지털 시대의 투자 2025-09-17 11:00:00
  • [속보] HD현대중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3만5천원 인상 HD현대중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3만5천원 인상 2025-09-17 10:49:04
  •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에 내년 2.4조원…1.6조 들여 공공임대용 매입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농지은행 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조4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청년 농업인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폭 확대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이다. 상속·이농 등으로 발생한 비농업인 소유 농지와 고령·은퇴농의 우량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1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보다 68% 늘어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지 확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2025-09-17 10:14:15
  • [속보] 민생경제협의체, 19일 첫 회의..."여야 3+3 구성, 공통공약 논의" 민생경제협의체, 19일 첫 회의..."여야 3+3 구성, 공통공약 논의" 2025-09-17 09:59:01
  • 김정관 산업장관 "관세 협상, 윈윈 해법 모색중…신규 원전 2기·SMR 그대로 진행해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와 관련해 "강대강 대치가 아닌,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협상이라는 것은 밀고 당기는 과정이며 미국 측도 내부적으로 디테일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제안하는 안에도 (미국 입장에서 보면) 불합리한 안도 있어 협상 과정이 매우 터프하게 오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양국 2025-09-17 09:00:00
  •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사상 최고…국가총부채도 최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다. BIS 기준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을 포함한다. 이 기준에 따른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1분기 40.3%로 처음 40%를 넘은 뒤 추세적으로 상승해왔다. 2023년 1분기 4 2025-09-17 08:58:19
  •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움직임...산업부, 민관 대응 회의 개최 정부가 멕시코 정부의 수입관세 인상 계획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계획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정부의 수입관세 인상 움직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우리 기업들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른 대미 수출 무관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가전 등 분야를 중 2025-09-17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