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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글로벌 사례 공유한다…고용부 국제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기업의 소셜 비즈니스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 가치를 만드는 일과 시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내외 소셜 비즈니스 사례 등을 공유한다. 행사는 국내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작됐다. 이어 에듀테크 기업인 에누마 이수인 대표의 기조 연설과 2개 세션별로 다양한 2025-08-26 15:00:00
  • K 콘텐츠의 힘…외국인 카드 사용액 40% 껑충 '역대 최고'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긁은 카드 사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덕분에 내국인의 중국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직구 결제가 24% 넘게 뛰었는 데도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 대비 외국인의 국내 사용액 비율은 9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2분기 비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국내 사용금액은 37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1분기(27억4000만 달러)보다 3 2025-08-26 12:00:00
  •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 어긴 한화임팩트…공정위 과징금 1억66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한화임팩트에 향후금지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로 인한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공정한 시장을 촉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식 소유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지주회사인 한화 2025-08-26 12:00:00
  • 임금근로자 일자리 증가폭 역대 최저…건설업,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올해 1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수가 0.1% 증가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제조업 일자리도 5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고 건설업 일자리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를 보였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26일 발표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기업체(사업체)에서 현금 등 대가를 받고 상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가 갖는 고용 위치다. 올해 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3만6000개로 1년 2025-08-26 12:00:00
  • 해외금융계좌 신고액 29.6조원 증가…"주식계좌 늘고 가상자산 가치↑"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3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인원도 38% 이상 늘었는데 가상자산 가치 상승과 주식계좌 신고금액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실적은 총 6858명, 9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신고인원은 1901명(38.3%), 신고금액은 29조6000억원(45.6%) 증가했다. 이중 해외주식계좌는 1992명이 48조1000억원을 신고했다. 신고 인원은 1년 전보다 335명(20.2%)이 늘었고 신고액은 24조5000억원(103.8%)이 증가했다. 특히 2025-08-26 12:00:00
  • 구윤철 "내년 예산에 피지컬 AI 선도 기업, 집중 투자…R&D 역대 최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우수한 제조역량을 활용한 피지컬 AI 선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 생활 전반에 AI를 도입하겠다"며 "미래성장동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R&D)에 역대 최대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초혁신경제 달성 △모두의 성장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안보 등을 3대 2025-08-26 11:52:23
  • [한미정상회담] '농축산물 추가 개방' 입장차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뇌관'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던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25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가 거론되지 않으면서 양국 간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의 '침묵'이 곧 영구적인 합의나 종료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국 내 정치 상황에 따라 농축산물 추가 개방 이슈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농축산 2025-08-26 11:14:49
  • [한미정상회담] SMR 뛰어들지만 '우라늄 규제' 장벽…원자력협정 개정 주목 한미 양국 기업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 원전 연료 자립과 기술 독립을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韓, SMR 등 美 원전 사업 참여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행사 직후 현장에서 원자력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기업 간 업무협약(MOU) 4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부 2025-08-26 11:13:41
  • 해수부-해경청, 전국 무역항 장기 미운항 선박 본격 관리 추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전국 무역항 내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장기 미운항선박은 선체 손상·침몰 등으로 해양오염 또는 항만 안전사고를 일으키거나 항내 질서와 미관을 해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선박이다. 그간 선박 운항관리, 위험도평가, 해양방제 등 역할이 분산돼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이에 해수부와 해경청은 장기 미운항선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 관 업무 연계를 강화해 왔다. 양 기관은 울산항을 시작으로 2025-08-26 11:00:00
  • 해수부, 현장중심 잠재재난 발굴체계 가동..."재난발생 선제적 대비" 해양수산부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 복합적인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해수부 차관을 단장으로 분야별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발굴추진단을 운영해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 시설에 직접 방문,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위해요소를 찾는다. 또한 일상 또는 업무 현장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매년 소속·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잠재재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발굴된 2025-08-26 11:00:00
  • 어업인 중심의 참다랑어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 정부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정치망에서 급증하고 있는 참다랑어의 상품화를 위해 어업인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참다랑어 민관협의체를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기후변화 등으로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지속 증가할 것을 대비해 해수부,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어업인, 수협, 유통·가공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에서는 참다랑어 처리 방법(즉살, 방혈, 내장분리) 개선, 어획 보고 체계 구축, 참다 2025-08-26 11:00:00
  • 산업부, 창원서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법무·회계 법인과 1:1 상담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창원 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8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추가 확대 조치에 따른 기업 문의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창원상의, 법무·회계법인 등이 창원 국가산업단지 소재 기업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창원을 직접 찾아 무료로 전문 법률·회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는 창원에 주력 제조업종이 소재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파생상품 확대 조치의 2025-08-26 11:00:00
  • 산업부, 내달 12일 서울서 한·아세안 FTA 개선 공청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 달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세 번째 FTA(2007년 6월 발효)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아세안 FTA 개선 추진계획과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 유관기관, 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청회 현장 참석을 희망하면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2025-08-26 11:00:00
  • 강달러에 환율 1380원 후반대…한·미 정상회담 영향은 제한적 원·달러 환율이 한·미 정상회담을 소화하며 138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38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오른 1391.0원에 출발한 뒤 고점을 낮춰 1380원 후반대에서 머물고 있다. 간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타결한 무역 합의 2025-08-26 10:28:06
  • [속보] 코스피, 3,200선 하회…조·방·원 다시 '풀썩' 코스피, 3,200선 하회…조·방·원 다시 '풀썩' 2025-08-26 10:19:21
  • 무보-의수협,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수출 지원 '맞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손잡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 지원에 힘을 보탠다. 무보는 26일 의수협과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국외 정보·무역보험 제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수출기업이 2025-08-26 10:17:00
  • 세법개편안 정부안 확정…'대주주 기준 강화' 기준 유지 정부가 26일 세법 개정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세법 개정 법률안은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등 세법 개정 정부안 13개를 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후 13개 세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부처협의와 입법예고를 진행했다. 개정 대상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 2025-08-26 09:02:54
  • 청정에너지·AI·수소까지...세계 에너지 수장, 부산서 머리 맞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슈퍼위크'의 행사의 일환으로 2025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WCE)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와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는 기후 에너지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청정에너지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가속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 2025-08-26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