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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부총리 "구조적 전환 대응 위해 전략적 재정정책 펼쳐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다자 국제협의체 무대에 나서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1일차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금융안정성 현안 △국제금융체제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 2025-10-16 14:00:00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조사 본격화…제분사 7곳 현장조사 공정 당국이 국내 주요 밀가루 업계의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했다. 25일 관계 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제분사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 당국은 각 회사가 부당하게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에 나섰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민생 품목에서 경쟁을 피해 생활 물가를 높이는 불공정 행위를 규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30 2025-10-16 12:02:38
  • 하도급대금·지연이자 지급명령 불이행한 수안종합건설…공정위,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지급명령을 불이행한 수안종합건설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수안종합건설에 미지급한 하도급대금 2504만원과 이 금액에 대한 지연이자, 기성 작업분에 대하여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기성금을 지급하면서 초과기간에 대해 미지급한 지연이자 484만원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부과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수안종합건설는 이의신청에 나섰으나 기각됐다. 공정위는 두 차례에 걸쳐 이행독촉 공문을 송부했지만 현 2025-10-16 12:00:00
  • 노동부, 장시간 노동·산업안전 위반 제조업체 합동 감독…항공사도 점검 고용노동부가 16일부터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부 제조 현장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노동과 잦은 특별연장근로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는 등 근로 환경에 대한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할 예정이다. 감독 대상은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 2025-10-16 12:00:00
  • KDI "건설업 위축에 낮은 생산증가세…소비 부진은 완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6일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 이날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자동차생산도 급증하면서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8월 전산업생산지수 2025-10-16 12:00:00
  • 2분기 가계 여윳돈 41.6조↓…부동산에 자금 쏠렸다 2분기 가계의 여유자금이 급감했다. 가계소득 둔화와 함께 아파트 매입 등 실물자산 투자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금융기관 차입이 빠르게 불어난 결과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 편제 이래로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분기(92조9000억원)보다 대폭 축소된 수치다. 감소폭(-41조6000억원)은 2024년 2분기(-45조6000억원) 이후로 가장 컸다. 순자금 운용은 금융자산 거래액 2025-10-16 12:00:00
  • 어린이집 찾은 기재차관 "저출생, 국가 생존과 직결…반등에 역량 총동원" 16일 어린이집을 찾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저출생은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저출생 반등 모멘텀을 공고화하기 위해 정부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금천구의 근로복지공단 직영 ‘모아래 어린이집’을 방문한 임 차관은 공공돌봄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보육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 차관은 이 자리에서 " 내년 저출생 예산을 금년 대비 9.3% 증가한 35조800 2025-10-16 11:30:00
  • 장영진 무보 사장 "수출 기업 57%, 무역보험 이용…안심 수출 환경 조성"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16일 "무역 보험 공급 증가에 따라 현재 무역보험 이용 기업은 총 5만1000곳에 달한다"며 "전체 수출 기업의 약 57%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미국 관세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운 수출 환경에 직면한 여건에서 우리 수출 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환경을 조성해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총 243조원 규모 2025-10-16 11:29:56
  • [2025 국감] '10.15 대책, 집값보다 사람 잡아' 지적에 임광현 "탈세만 선별 조사" 한강벨트를 비롯해 고가 아파트 취득시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집값보다 사람 잡는 대책'이라는 지적에 임광현 국세청장이 "일반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탈루 혐의가 명확한 대상만 선별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임 청장은 "부동산 거래에는 세금이 수반되는 만큼 탈루 혐의가 있으면 추징하는 것이 국세청의 본연 역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 2025-10-16 11:27:08
  • [2025 국감] 누적 체납액 110조 시대…임광현 국세청장 "현장 발로 뛰어야" 16일 임광현 국세청장은 “체납 정리에 왕도(王道)는 없다. 결국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임 청장은 “130만명에 달하는 체납자, 110조원의 누적 체납액을 실태별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체납세금 징수 강화를 위해 일반인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체납자 전수조사에 투입하는 ‘국세체납관리단’ 신설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 2025-10-16 11:04:12
  • 이창용 총재, 中·日 중앙은행 총재와 워싱턴 회동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4차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은행이 주재했으며, 이 총재는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함께 최근 경제·금융 동향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세 나라는 역내 경제·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순번제로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내년 회의는 한은 차례다. 2025-10-16 10:56:54
  • 방미길 나선 김정관 산업장관 "외환시장 관련 美 오해 간극 많이 좁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 "외환시장과 관련한 여러 부분에서 미국의 오해와 관련한 간극이 많이 좁혀졌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과 함께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통화스와프 체결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답변드리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500억 달러 선불 발언과 관련해서는 "외국 정상이 한 말에 대해 저희가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 2025-10-16 10:24:56
  • 8월까지 나라살림 88.3조원 적자…"코로나 이후 최대" 올들어 8월까지 나라살림이 88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된 2020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 규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은 26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조6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가 17조8000억원, 소득세가 9조6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1조2000억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22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2000억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1년 전보다 4조2000억원 늘어난 2025-10-16 10:00:00
  • [속보] 김정관 "APEC 활용 공감대 있지만 국익 맞는 협상이 더 중요" 김정관 "APEC 활용 공감대 있지만 국익 맞는 협상이 더 중요" 2025-10-16 09:54:43
  • 산업차관,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참석 "양국 협력 지원"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이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후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한·스웨덴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와 다니엘 스웨덴 왕자, 한 2025-10-16 06:00:00
  • 미국 찾은 구윤철 부총리…"한·미 무역협상, 빠른 속도로 조율"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협상 최종 타결을 두고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 DC 델러스 국제공항에 입국한 구 부총리는 기자들의 '양국 협상 진전이 있어 막판 조율 단계인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날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마무리하려는 참이다.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q 2025-10-16 01:55:15
  • 美재무장관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세부내용 해결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방송 대담에서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 생각에 우리는 한국과 마무리하려는 참이다(We are about to finish up with Korea)"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두고 이견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우리는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ironing out the details)"고 덧붙였다. 2025-10-15 21:59:32
  • [속보] 美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세부내용 해결 중" 美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세부내용 해결 중" 2025-10-15 21: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