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 속도내는 한은, 세계 석학 불러 물었더니
    세계 기후경제학 분야 석학들이 기후리스크가 심화되면 국가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특히 아시아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간 협력 강화와 녹색투자 확대에 대한 한국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20일 한은 지속가능성장실은 기후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로버트 멘델존 예일대학교 교수와 마시모 타보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기후변화의 거시경제적 영향 및 정책적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 2024-06-20
    • 17:50:29
  • [르포] "수소버스 완충까지 30분"…전국 첫 그린수소 단지 가보니
    "위잉, 위잉" 지난 19일 제주 조천읍 함덕리의 그린수소 충전소를 찾았다. 거대한 주황색 튜브 트레일러 옆에 위치한 수소 압축기 2대가 굉음을 내며 수소를 압축하고 있었다. 제주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운송·활용 전(全) 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린수소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이산화탄소
    • 2024-06-20
    • 16:30:00
  • 울산항만공사, 정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
    울산항만공사(UPA)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울산항만공사는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석유·화학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부문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안전관리, 고객 맞춤형 항만운영과 스마트항만 구축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울산항을 고객 중심의 항만으로 지속 운영하며 울산 수출입 산업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역할을 강화해나간 것이 높
    • 2024-06-20
    • 14:35:56
  •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정부, 포항 호미반도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정부가 약 1300억원을 투입해 포항 호미반도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경상북도 포항 호미반도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과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둘레길이
    • 2024-06-20
    • 13:02:35
  • SMR 생태계 건설 속도…청정수소 생산 산업 거점 육성
    정부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생태계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또 경북 울진을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스물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에서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역량 강화 대책 등을 발표했다. 경북은 국내 원전산업 역량이 결집된 지역이다. 6기의 원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후보지) 등이 포진해 있다. 먼저 정부는 SMR 산업 생
    • 2024-06-20
    • 12:57:03
  • 외감기업 성장성·수익성 개선됐지만…반도체·대기업만 好好
    올 1분기 외감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안정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성과 수익성도 반도체와 같은 일부 업종과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으로 보긴 어렵다는 진단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감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1.3%→1.2%)은 전분기 대비 플러스(+) 전환했고 총자산증가율(1.9%→2.8%)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매출액증가율은 제조업은 지난해 4분기 0.9%에서 올 1분
    • 2024-06-20
    • 12:00:00
  • 선진국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韓 10배…"자기자본 늘리고 보증 의존도 줄여야"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이 평균 3%에 그치는 반면 주요 선진국은 30~40% 수준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난 부동산PF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보증 의존도를 줄여야한다는 제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갈라파고스적 부동산 PF,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가 한국 경제에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2022년 레고랜드 사태가 대
    • 2024-06-20
    • 12:00:00
  • 상속세 대상 2배, 세액 4배 급증...허리 휘는 중산층
    상속세 과세 대상이 3년만에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같은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과거 소수의 부자들만 내는 것으로 인식됐던 상속세 부담이 중산층까지 옮겨가는 모양새다. 절세를 위한 미성년자 증여도 증가하면서 과도한 상속세에 대한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은 1만9944명으로 2019년 8357명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상속세 과세 대상은 2003년 1720명에서 2020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2024-06-20
    • 12:00:00
  • 올여름 전력수요 역대 최대치 기록할 듯…전력당국 수급관리 '비상'
    올여름 살인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97.2GW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 당국은 이번 여름 최대전력수요를 92.3GW(기가와트)로 예측했다. 또 최대 전력 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업부는 최대 97.2GW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높아지고 남부지방에 구름이 유입돼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전력수요가 상
    • 2024-06-20
    • 11:05:50
  • 방치된 농기계, 법에 따라 매각·폐기 가능해져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치 명령 또는 매각·폐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하위법령을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방치된 농업기계는 농촌 경관 훼손, 녹물·폐유 등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안전사고 유발 등 부정적 영향에도 사유재산으로 분류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신설된 법령에 따 2개월 이
    • 2024-06-20
    • 11:00:00
  • 농식품부, 농번기 농가 위해 외국인력 체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체류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 공공형 계절근로, 전문지원기관 역할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1만5000개 농가·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를 근거로 지역·품목·시기별 고용수요, 내·외국인 고용현황, 고용기간 등을 파악해 외국인력 적정 공급규모과 시기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한
    • 2024-06-20
    • 11:00:00
  • 간밤 미국장 휴장에도…원·달러 1380원대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장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 하락과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8분 기준 1382.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해 1380원 초중반 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장이 '준틴스 데이'(노예해방 기념일)로 휴장하면서 뚜렷한 모멘텀(상승 압력)이 부재했지만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 2024-06-20
    • 10:16:00
  • 역동경제 담길 자영업자→임금근로자 전환…"부채 탕감·좋은 일자리 관건"
    정부가 내달 초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임금 근로자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과포화 상태인 자영업의 비중을 낮추고 이들을 임금 근로자로 유입해 '역동경제'를 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가 만족할 만한 좋은 일자리 형성 여부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부채 탕감에만 집중한 대책은 출구 전략이 될 수 없다고 조언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초 공개하는 역동경제 로드맵과 하반기
    • 2024-06-20
    • 08:49:32
  • '식료품 물가 높다'는 한은에 송미령 장관 "농업 특수성 고려 못한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6배 높다는 한국은행의 주장에 대해 '근거로 제시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며 "농업 분야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송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분야 전문가가 작성한 것이 아닌 (한은의 보고서는) 복잡다단한 농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측면이 있어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한은은 '우리
    • 2024-06-19
    • 16:42:13
  • '미정·논의 중'…대왕고래 의혹 여전한데 뜬구름 잡는 석유공사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다만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이 어디인지, 해외 투자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9일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사업)참여 의사가 있어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사업설명회를 실
    • 2024-06-19
    •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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