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진해·경기·광주 경제자유구역청,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인천과 부산진해, 경기, 광주 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매년 9개 경제자유구역(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경기, 강원, 충북, 광주, 울산)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단위개발사업지구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절차다.
 
인천은 바이오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시티 경쟁력 제고 등 경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고 단위지구 실적관리도 두드러졌다. 부산진해는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실적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는 시행자와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현덕지구 개발을 경기개발공사가 주도하는 공영개발로 전환·확정한 성과를 보였으며 광주는 개청 후 3년만에 최대 외국인투자 실적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 

S등급을 받은 4개 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보조금을 더 많이 교부 받고, 유공자 포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엄정한 성과평가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실적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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