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과원 광교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앵커대학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대학이 참여해 19개 프로그램과 27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대학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미래성장페어는 경기도 앵커사업 참여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기업협력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대학의 연구기술과 전문인력을 산업 현장의 수요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과 지역기반산업(GX)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투자 및 인재양성 분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앵커사업은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개편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및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교육 역량을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과원 경기앵커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후속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미래산업 기술과 시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형·자세 분석과 국방안전 가상현실(VR), 드론 기반 산불 대응 및 스마트 건설 방재 기술 등이 공개됐다. 자율주행 로봇과 스마트 케어로봇도 전시돼 미래산업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피지컬 AI 기술세미나와 인재양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G7 전문대 공동 컨퍼런스 및 지역혁신 챌린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간 공동협력과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경과원 경기앵커센터는 행사에서 진행된 기술교류와 채용·투자 상담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의 후속 협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의 연구성과와 전문인력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완 경기앵커센터장은 "이번 미래성장페어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재를 기업의 성장 기회로 연결하는 지·산·학 협력의 장"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도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 경기앵커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기술협력과 채용·투자 관련 수요를 행사 종료 이후에도 관리하고, 경기도 앵커사업 참여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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