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투자 기업 두 곳이 다음 달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최대 50%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넥스트트레이드(NXT)에서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NXT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8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67% 상승한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애프터마켓(야간장)에서 14.38% 상승한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계 투자그룹인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SVCV, Inc.)'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JYP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며 "양사는 이르면 오는 11월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수 목표는 JYP 발행 주식의 25∼50% 수준이다.
전일 기준 JYP의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지분 50%는 약 7500억원에 해당한다. 일본계 투자 기업은 "공개매수 가격은 기준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준 주가 산정 방식과 최종 매수가격 등 세부 조건은 추후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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