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구축에 '잰걸음'

  • 고추 재배지 400ha 규모 대상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기후 위기에 직면한 고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대적인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1일 ‘2026년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공동방제 지원사업에는 총 사업비 1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고추 재배 면적 중 약 400ha다.

특히 군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되는 방제 약제는 고추에 치명적인 탄저병을 비롯해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와 살균제 각 1종씩이다.

모든 약제는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부합하는 품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공동방제 약제 선정 등 방제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읍·면 농가 대표로 구성된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결정한다. 

임실 고추는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에서 재배돼 착과기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도 긴 탓에,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도 및 색상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전략작목(고추)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고추 재배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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