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내년 ‘봄’ 이후 매수시점 ‘저울’”-<유진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POSCO에 대해 투자자들이 내년 봄 업황 성수기 이후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분할 매수 전략은 기간별로 금액을 나눠 시장 상황을 보고 투자하는 전략이다.

27일 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예상 영업이익을 6000억원에서 5200억원 대로 하향조정한다”며 “예상보다 큰 국내외 가격으로 인한 수익성 둔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연말과 내년 초 중국 및 아시아 철강가격 반등을 고려해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주가는 계절적인 철강가격변동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