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구글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일명 ‘스트리트 뷰’ 촬영 차량을 이용해 구글 맵 서비스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무선 네트워크를 스캔하는 장비를 함께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어“당시 구글 차량이 지나는 곳의 사진과 영상은 물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무선 통신을 하던 주민들의 암호와 이메일 등 데이터과 함께 포착돼 구글로 전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글 측은 해당 정보를 고의로 수집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만약 구글이 벨기에 검찰의 벌금 부과에 불복할 경우에는 정식 재판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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