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한국 국채 보유액을 갑절 이상으로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중국투자자들이 보유한 한국 국채는 3조9900억원(34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달러 위주였던 해외 투자처를 다각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전체 외환보유액(2조4500억달러)을 기준으로 한국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0.1%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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