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팝페라 테너이자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인 임형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 믿어지지 않는다. 그저 눈물만 흐른다"며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따스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적었다.
이어 "몇 달 전 병문안에서의 인사가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될지 몰랐다"며 "언제나 제 노래를 아껴주시고, 항상 제 독창회에도 김민자 이모님과 함께 와주셨고, 늘 좋은 말씀으로 권면해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이순재 선생님, 안성기 선생님, 최불암 선생님까지 좋은 분들이 다 떠나서 슬프다", "하늘에서 평안하시기를", '한국인의 밥상'에서 최불암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기대했는데 아쉽다", "최불암 선생님 목소리 그립다",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보고 자랐는데, 국민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그는 작년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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