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청양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한다.
10만 원어치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하면 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1만 7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양군은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모바일 청양사랑상품권 결제액의 5%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12% 선할인에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방식이다. 10만 원권 상품권을 8만 8000원에 구매해 지역 가맹점에서 전액 사용하면 5000원이 적립된다. 구매 할인액 1만 2000원을 더하면 총 1만 7000원의 혜택을 받는다.
캐시백은 모바일 상품권 결제에만 적용되며 종이 상품권은 제외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립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 30만 원과 보유 한도 100만 원은 종전과 같다.
적립금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의 ‘결제설정’에서 ‘캐시백 사용’을 활성화하면 다음 결제 때 우선 차감된다. 해당 메뉴는 캐시백이 처음 적립된 이후 표시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동행축제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합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축제와 연계한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마트 등에서 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캐시백은 확보된 예산 범위에서 지급돼 예산이 소진되면 11월 15일 이전이라도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앱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종료 시점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홍열 군수는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우리 동네 가게를 찾는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다시 군민에게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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