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6개 마을 순회봉사 마무리…김홍열 "생활밀착 봉사 확대"

  • 6∼9월 자원봉사자 200여 명 참여…주민 4500여 명에 맞춤형 서비스

  • 인근 연계 마을 포함 11개 리서 이·미용·수리·건강상담 등 제공

청양군 2026년 ‘마을봉사의 날’ 정산면 역촌1리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

김홍열 청양군수가 지난 17일 정산면 역촌1리에서 열린 ‘2026년 마을봉사의 날’ 행사장을 찾아 봉사활동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양군]


이·미용과 농기계 수리, 건강·복지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청양군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정산면 역촌1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6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인근 연계 마을을 포함한 11개 리 주민 45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청양군은 지난 17일 정산면 역촌1리에서 올해 마지막 ‘마을봉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을봉사의 날은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이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의 생활 불편을 덜고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장평면 화산2리에서 시작해 화성면 매산1리, 청양읍 교월2리, 운곡면 효제1리, 목면 화양2리, 정산면 역촌1리 등 6개 마을에서 열렸다. 인근 연계 마을까지 포함하면 모두 11개 리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이·미용과 장수사진 촬영, 가전제품·농기계·노인 전동차 수리, 칼갈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건강진료를 비롯해 이혈·경락 요법, 근육 테이핑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청춘 공예, 서예 부채·방향제 만들기 등 여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커피콩빵 간식 부스’를 새롭게 운영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 정신건강 설문조사와 관련 사업 안내도 병행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양군은 주민 4500여 명이 각종 생활·복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마을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마을별 수요를 반영한 방문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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