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대해 “세계인의 발걸음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해 방한한 외국인의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면서 “K컬처가 이끌어낸 관심이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한국 여행을 적극적으로 권해주시는 외국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매력은 서울에만 있지 않다”며 “지역마다 고유한 자연과 문화, 음식과 이야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K컬처가 만들어낸 기회를 제대로 살려, 세계인의 발걸음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성장과 활력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올해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91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하루 평균 방한객이 약 6만4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27일 종전 연간 최고 기록인 지난해의 189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문체부는 현재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달 셋째 주 연간 누적 방한객이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정부 목표인 2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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