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테크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도 트레이딩 중심의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삼성물산은 28일 상사부문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30.3%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30.3% 감소했다. 전분기 시황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와 철강 유럽연합(EU) 쿼터 적용, 태양광 매각 이월 등이 영향을 미쳤다.
트레이딩 사업은 판매와 이익이 모두 늘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철강 정밀재와 인도네시아 팜 등 해외 운영사업장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태양광 개발사업은 3분기 누적 기준 3170만달러의 매각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장기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한 테크(Tech) 분야에서도 신사업 발굴과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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