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대장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만반의 임전태세"

  • "제1의 혁명임무는 싸움준비 완성…실행 방도는 강도 높은 훈련혁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22일과 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 대회를 주재하고 새 시대 강군건설과 중대장들의 임무에 대해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22일과 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 대회를 주재하고 '새 시대 강군건설과 중대장들의 임무'에 대해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대장들의 제1의 혁명 임무는 만반의 임전 태세를 갖추기 위한 구분대의 싸움 준비 완성이며 그 실행 방도는 줄기차고 강도 높은 훈련혁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중대를 견결한 혁명신념과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적 기개가 차 넘치고 무적의 전투력을 지닌 일당백의 강병대오로 만드는 자랑찬 성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과 조직지휘자적 실력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군의 강대함은 그 기반인 각 중대가 굳건하고 “그 어떤 첨단무장장비도 견주지 못할 무궁무진한 정치사상적 위력, 무비의 전력을 장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대장들이 군인들의 생활거점이자 북한군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책임지며 군공과 위훈 창조를 이끌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중대장들의 역할이 지휘관 서열이나 계급으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막중하다며 중대 강화를 통해 전군을 강화하고 ‘새 시대 군사혁명’을 추진하겠다는 당 중앙의 결심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명성이 투철하고 열정적이며 견실한 중대장들에 의해 우리 무력의 기반은 더욱 억세여지고 강군위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할 것”이라며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촬영에는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김성기 국방상과 리영길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유광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군종사령관, 대연합부대장 등도 참석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2∼23일 평양에서 제3차 중대장대회를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대회 연설에서 “전군의 중대들이 하나같이 사상정신적으로 순결하게 정화되고 군사기술적으로 강력히 정예화되며 정규화적 면모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전투역량으로 다져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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