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제주서 개막

  • 'WE-CON'으로 브랜드명 도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외관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외관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국내 최대 여성경제인 네트워킹 행사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가 올해 'WE-CON'으로 새로운 브랜드명을 도입하고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WE-CON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교류 행사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거북섬 일대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연수는 '세상을 밝히는 빛, 미래를 이끄는 337만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올해는 'WE-CON(Women Entrepreneurs conference·Convention)'을 경영연수의 새로운 행사 브랜드로 도입했다. 'WE-CON'의 'WE'는 여성경제인(Women Entrepreneurs)과 '우리'를, 'CON'은 연결(CONnect)과 콘텐츠(CONtents)를 뜻하며, 여성경제인들이 경험을 나누고 성장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박창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환영사, 비전 선포 세레모니, 제주도 기업 지원 정책 발표, 특별강연, 여성기업 경영 우수사례 영상 상영, 참가자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특별강연에는 문성후 문리드랩 대표, 변형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리더십, AI 대전환, 경영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제주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방문 등 전국 21개 지회별 지역탐방이 진행된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CEO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이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그 성과가 여성기업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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