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티웨이홀딩스가 거래 재개 첫날 20%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장에는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투심이 악화돼 회복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홀딩스는 13시 42분 전 거래일보다 148원(13.92%) 내린 9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958원에 거래를 시작한 티웨이홀딩스는 한때 830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서는 소폭 회복했다. 장중 고가는 995원으로 거래 재개 이후 한 번도 전 거래일 종가인 1063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티웨이홀딩스가 시가총액 요건(코스피 300억원)을 30거래일 연속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18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정지는 이날 해제됐다. 티웨이홀딩스는 최근 주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투자자에게 알리기 위해 거래소가 지정하는 제도로, 향후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상장 적격성 심사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티웨이홀딩스는 계열사 관련 재무 부담으로 투심이 악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웨이홀딩스는 지난 18일 트리니티항공의 외화여신 한도약정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규모는 596억 2896만원으로, 자기자본의 63.32%에 해당한다. 보증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