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요일 오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시민경청회 소회를 전하며 시민들이 상권살리기와 교통, 버스교통 확대, 철도, 경마장 유치, 빈상가 살리기, 어르신쉼터, 공사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민생 이야기를 들려드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는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권역별 소통 일정의 마지막 순서였다. 시는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차례로 경청회를 열고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함께 받았다.
늠내홀에서 열린 마지막 경청회에는 시민과 시·도의원 당선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민선 7기와 8기 동안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와 민선 9기 구상을 설명한 뒤,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지역 발전 제안에 답하며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할 과제를 확인했다.
앞서, 시흥시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사전 질문을 접수하고,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청회는 임 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3선에 성공한 뒤 시민에게 공약과 시정 방향을 설명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기도 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분들은 시장을 만나고 싶어 하셨고 직접 눈을 보며 이야기하고 싶어 하셨다"며 "다시 주어진 4년 동안 더 열심히 하고, 더 자주 뵙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세 차례 시민경청회에서 접수한 의견을 민선 9기 시정 운영 자료로 정리하고 생활밀착형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상권, 교통, 복지, 도시관리, 민원 안내 서비스 등 시민이 직접 제기한 현안을 부서별 추진계획과 연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행정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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