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오픈AI, 내년 안 상장 예상"…IPO 속도 내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내년 안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비공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상장 시점을 둘러싼 내부 메시지가 공개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정보기술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올트먼 CEO가 이번 주 초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픈AI가 내년 안 상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올트먼 CEO는 ”여러 요인에 따라 상장 시점이 더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지금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상장을 앞당기고 싶을 때 선택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재귀적 자기 개선’에 더 빨리 도달할수록 기업공개를 미루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픈AI는 임직원 보유 주식을 주당 687.69달러에 매각할 수 있는 주식 공개 매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상장 전 임직원과 초기 투자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절차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위한 비공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AI는 당시 “아직 상장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비상장 기업으로 남아 있을 때 더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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