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군포시와 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꿈마루'의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8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군포시 한얼공원 내에 개관한 그림책꿈마루는 전시·체험·도서관·아카이브 기능이 결합된 그림책 기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운영의 핵심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다. 매월 주제별 기획전시와 팝업 전시를 순환 운영하고,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사인회 등 작가 참여형 행사도 정례화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오감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고 건물 옥상 상부공원 등 유휴공간도 야외 문화 프로그램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군포시민 대상 그림책 작가 양성 프로젝트와 어린이집·학교 연계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문화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앞서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서로의 문자가 빛날 때’에 참여해 독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주최했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 AI 기술 역량을 공공 문화공간 운영에 접목하는 첫 사례"라며 "그림책꿈마루를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지역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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