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실형을 살고 있는 대북 송금의 공범 이화영도 모자라 인터폴 적색 수배자, 사기범, 북한 공작원까지 총동원하는 이 국정조사가 과연 진정한 국정조사인가 아니면 국정 조작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있었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수사 청문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지금 4년째 해외 도피 중인 인터폴 적색 수배자"라며 "그런데 사실 확인서는 어떻게 받았는지 매우 궁금하다. 혹시 민주당이 물밑에서 배 회장과 소통하나. 사실 확인서를 배 회장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은 맞나"라고 물었다.
또 "자칭 KH그룹 부회장 조경식씨는 사기죄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며 "본인이 연어술파티를 목격했다고 주장한 그날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던 것으로 법무부가 확인해 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국정조사장에서 하는 증언에 무슨 의미가 있나. 천하의 사기꾼 김대업 시즌2"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SNS 발언이 외교적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고는 대통령이 치고 수습은 공직자와 외교관들이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SNS는 아무 때나 아무 글이나 썼다가 지워도 되는 개인 낙서장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여당을 향해 "적어도 민감한 외교 사안에 관한 SNS 글은 작성하기 전에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전문가가 함께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세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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