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이동경로는?…제주 최대 150㎜ 폭우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인 제6호 태풍 '장미'의 이동 경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s로 북진 중이다.

태풍 장미는 1일 오후 9시에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2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 진입하고 2일 오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19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풍이 일본으로 북상하지만 우리나라는 태풍 주변의 강풍과 비구름 영향을 받겠다.

태풍과 일본 남동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좁은 길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가운데 대기 상층에 기압골까지 지나가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산지 많은 곳 150㎜ 이상, 산지 제외 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전남남부·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 많은 곳 80㎜ 이상), 전북남부 5∼20㎜, 대구·경북남부 5∼10㎜, 전북북부 5㎜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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