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올해 장마 예측' 가짜뉴스에 기상청 "공식 발표 아냐"

사진기상청 SNS 캡처
[사진=기상청 SNS 캡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올해 장마 기간을 예측하는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현재 SNS에 확산하는 장마 전망은 기상청 공식 발표 내용이 아니다"라면서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SNS에 '올해 6월 역대급 장마가 온다'면서 한 달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는 내용에 따른 입장이다.

해당 게시물은 평년(1991∼2020년 평균) 장마 기간을 올해 장마 기간 예상처럼 표현한 가짜뉴스다.

이날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기상청은 2009년 이후 장마 예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장마가 나타나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장마에 대한 예측은 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강수일수나 장마로 인한 강수 발생을 장기적인 기간 안에서 예측하는 데에는 과학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기 예보, 중기 예보 상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으로 강수가 수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정례 및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토대로 장마의 단기적인 발생 여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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