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단종 즐기던 간편식 체험…궁궐서 펼쳐지는 '단종 일생'

  • 단종 어린시절 이야기 곁들인 경복궁 생과방 간편식 체험

  • 단종-정순왕후 능 연계한 1박 2일 답사

영월 장릉 전경 사진궁능유적본부
영월 장릉 전경 [사진=궁능유적본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는 가운데 경복궁, 장릉, 사릉, 종묘 등 주요 유적에서 단종과 정순왕후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하루 3회씩(회당 70분) 경복궁 생과방에서 단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곁들인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종 관련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총 1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종과 만나기, 단종과 함께하기(나물 활용 간편식 체험), 단종과 공감하기(편지쓰기), 일상의 나로 돌아오기 등으로 구성된다. 무료 사전예약제다. 4월 20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한 계정(ID)당 최대 2매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4월과 5월, 10월 총 3회에 걸쳐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이지만 애틋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1박 2일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덕궁에서 시작해 영월 청령포와 장릉(단종의 능), 남양주 사릉(정순왕후의 능)을 거쳐 부부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영녕전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이다.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에서 단종이 머물렀던 경복궁 전각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가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 20명에게는 ‘K-Heritage 온라인몰’ 쿠폰과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폐막식 관람권이 증정된다.

7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왕과 함께하는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사진 등을 모집하는 국민 참여형 공모전도 개최된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향후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순차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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