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 경북대학교에서 '2026년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실제 채용 일정에 맞춰 행사 시기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겼으며, 내빈 축사 등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고 구직자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 9곳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경북 이전 기관 7곳을 포함해 총 26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민간 금융권인 iM뱅크도 참여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각 기관 인사담당자가 배치되어 1:1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채용 요강, 전형 절차, 기관별 준비 전략 등 평소 궁금했던 구체적인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2층 효석홀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문 강사 특강이 열린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4개 기관의 상세 채용 설명회와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AI 사진 촬영 등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본인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면접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최근 3년 간 지역인재 채용률은 41.6%에 달한다. 이는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성공의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대구·경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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