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던 기존 모임통장의 기능을 소규모 자금 관리에 맞춰 새롭게 고도화했다. 커플이나 부부 등 단둘이 경비를 관리하는 고객을 겨냥해 공동 목표 설정과 일정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이트 통장' 및 '부부 생활비 통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공동 경비 관리 상품인 'iM모임통장'의 기능을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커플·부부 모임, 오늘부터 1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소규모 밀착 관리'다. 기존의 대규모 회비 관리 기능에서 한 단계 나아가, 두 사람이 함께 달성할 자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할 수 있는 'iM모임라운지' 서비스를 신설했다.
고객이 직접 미션 목적과 금액, 목표일(D-day)을 지정하면 앱이 주기적으로 알림을 보내 자금 축적을 독려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일정 및 기념일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과 정산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AI 총무'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최대 연 2.01%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iM모임통장은 지난해 개편 이후 꾸준한 가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M뱅크 측은 최근 다인원 모임뿐만 아니라 부부나 연인 간의 소수 정예 공동 경비 관리가 늘어나는 금융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기능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고객 프로모션도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 18일부터 투입된 이벤트는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한 모임주와 모임원 전원에게 식음료 쿠폰을 100% 지급한다. 또한 월평균 잔액 등 추가 요건을 달성한 커플·부부 모임 중 추첨을 통해 아난티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신부 이모 씨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 배우자와 데이트 비용을 모으고 있는데, 단순 입출금 내역 확인을 넘어 같이 목표 금액을 채워가는 미션 알림과 기념일 캘린더 기능이 합쳐져 자산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기존 강점에 소규모 모임 맞춤형 차별화 서비스를 결합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금융 플랫폼 경험을 더욱 정교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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