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순천에서 특별시 출범 후 첫 지역 발전 상생토크

  •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산업 육성 등 청사진 밝혀

  • 이번 주 장흥 화순 구례 담양 등 전남 지역 잇달아 순회 '얼굴 알리기'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순천에서 상생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순천에서 상생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을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잇달아 마련한다.
 
특별시장 선거에 나서는 강 시장이 지역 설명회를 계기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시장은 4일 국립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광주·전남 통합 순천시 상생토크’를 열었다.
 
통합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처음 연 것이고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한 일곱 번째 상생토크다.
 
이 자리에는 강 시장과 순천지역 기업인, 광주·전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경과와 배경을 설명하며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 △이차전지산업 육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특별법 내용을 전남 동부권 산업과 연계할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4일 순천에서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은 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4일 순천에서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사진=광주시]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전남 동부권 발전전략으로 △광주권-동부권 연계 반도체 메가벨트 조성 △AI·반도체 인재양성 사다리 확대 △이차전지 산업 육성 △광역교통망을 통한 1시간 생활권 조성 △중소도시형 통합돌봄 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 지원 확대 필요성, 교통·물류 인프라 연계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질문했다.
 
특히 침체된 동부권 산업의 재도약 방안과 통합 이후 재정·행정 지원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동부권 산업구조 전환으로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늘리면 사람이 모여드는 부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통합 이후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며 ‘인 광주’, ‘인 전남’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5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오후에는 화순군청에서, 6일 구례와 담양에서 잇달아 상생토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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