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연달아 게시글을 올리며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하자면 왜 다 도망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도 자기들 말이 맞다면 왜 도망가냐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며 “대장동 항소포기로 궁지에 몰린 민주당 정권이 반대편 선봉에 있는 저의 논리를 공개토론에서 보란 듯이 무력화하면 불리한 상황을 한 번에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렇게 창피하게 네 명 다 도망가면 국민께서 진짜로 ‘(이재명 정부가 검찰에 항소포기를 지시) 했네, 했어’라고 할 거다”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연달아 정성호 현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추미애·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을 두고 공개적으로 토론을 제안했으나 미성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