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장학생 31명 선발… 국내 최고 혜택 지원

  •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6일 진행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학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2020년부터 아세안 국적의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해는 베트남까지 학부생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우수 학부생 31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9월부터 약 1년동안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유학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수료장학금 등 1인당 2540만원, 총 8억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멤버로서 한국인-외국인 장학생 통합 여름캠프, 클럽·캠퍼스 모임,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 한국문화 체험 및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학생 수료 후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되는 졸업생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 장학생에 대해선 학부 졸업 후 대학원 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인재육성 사업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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