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24일 지역 공부방 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부방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하며, 이들에게는 도로공사 신입 직원과의 맞춤형 취업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사랑을 더하다+’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학교 밖 청소년 학습 지원 △다자녀 저소득 청소년 ‘희망 Dream’ 후원 △다문화가정 문화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은 “앞으로도 공공 기관과 지역 대학교 간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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