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선 승복…"김문수, 대한민국 위험한 나라 되는 것 막아달라"

  •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국민과 함께할 것"

한동훈·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왼쪽)·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최종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한동훈 예비후보가 "제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김문수 후보에게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 것 부탁한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한 후보는 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경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승복 연설을 통해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과 당원과 함께 하겠다. 고맙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결선 투표(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