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이 답이다"…전북도,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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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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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이달 23일 내놓는다.

    설명회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과 함께 중점 추진하고 있는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방위산업, 모빌리티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잉사 등 글로벌 기업의 전북 새만금 투자를 제안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향후 시애틀시의 사절단이 전북을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투자 및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에서,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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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 방향 소개 예정

전북특별자치도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내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이달 23일 내놓는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60여개 세부 사업의 추진 방법과 방향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살리기대책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각 실·국이 시·군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챙겨야 할 현실적인 민생프로그램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대책에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창업기업, 건설업체 지원 방안과  위기아동‧장애인 지원, 전기안전 취약개선, 청년 주거비 완화, 전세 피해자 보호, 의료 접근성 강화사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행정과 경제부지사를 공동부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꾸려진 만큼, 민생사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관영 도지사가 매월 2회 직접 이들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에 나가 확인하는 ‘민생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 여건과 정부 정책 동향,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서 이번 민생대책을 마련했다”면서 “도민들이 크게 체감할수 있는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회 가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맨 왼쪽가 19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맨 왼쪽)가 19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도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의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의 3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기업 및 투자자 유치, 부지소개, 무역진흥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시애틀시가 속해 있는 워싱턴주에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이어진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띠었다.

설명회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과 함께 중점 추진하고 있는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방위산업, 모빌리티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잉사 등 글로벌 기업의 전북 새만금 투자를 제안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향후 시애틀시의 사절단이 전북을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투자 및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에서,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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