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조국 심판특위 구성…위원장에 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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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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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지호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조심판특위는 권력형 비리, 입시 비리 등 특권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조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한다"며 "그렇게 마음이 잘 맞으면 왜 합당하지 않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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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조 방탄 연대 정치세력 청산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들과 맞잡은 손을 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윤재옥·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2024319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들과 맞잡은 손을 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윤재옥·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지호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조심판특위는 권력형 비리, 입시 비리 등 특권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조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한다"며 "그렇게 마음이 잘 맞으면 왜 합당하지 않나"고 물었다.

아울러 "이재명, 조국 대표는 사실상 하나의 정치 세력"이라며 "둘이 뭉쳐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봐 당만 다른 척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조심판 특위는 지금 바로 활동을 개시하고 이재명, 조국 대표가 방탄을 위해 얼마나 국민을 속이는 공천을 했는 지 부터 낱낱이 밝힐 것"이라며 "'이조심판'은 이번 총선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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