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업계 최초로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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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4-03-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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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는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생산에 적용해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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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회사인 GPC의 충청북도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의 자회사인 GPC의 충청북도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가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PC 기둥과 거더 등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제품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최근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았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PC전문 자회사인 GPC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대형 물류센터, 공장 및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에 PC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GPC는 국내 PC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품질, 환경 및 안전 관련 ISO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또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제품 양산에 적용, 탄소배출 저감을 실행하고 있다. GPC는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생산에 적용해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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