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비영리 의료법인에 상속재산 320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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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3-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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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오현 SM그룹 회장 일가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상속재산을 비영리재단에 기부했다.

    SM그룹은 우 회장과 가족이 최근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상속재산 320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SM그룹은 지난 2011년 SM삼라희망재단을 설립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노후주택 리모델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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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우 회장 일가는 최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상속재산 3200억원을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기부했다 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우 회장 일가는 최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상속재산 3200억원을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기부했다. [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일가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상속재산을 비영리재단에 기부했다.
 
SM그룹은 우 회장과 가족이 최근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에 상속재산 320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SM그룹은 지난 2011년 SM삼라희망재단을 설립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원, 노후주택 리모델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 회장은 2015년부터 ‘칠곡 계모사건’의 피해 소녀를 후원하고 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지원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해마다 2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SM그룹은 지난해 여주대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2022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 회장은 “경제적 부는 잠시 사회가 맡겨 놓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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