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최대 13만원 지원금 결정에…대통령실 "책임 있는 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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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3-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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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이 이동통신 3사에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한 추가 노력을 촉구했다.

    통신업계는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대 13만원까지만 번호 이동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개정 시행된 단통법 하위 규정에 따르면 이동통신 가입자는 통신사를 옮겨 번호를 이동할 때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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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50만원 지원 가능…정부, 담합 가능성 점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동통신 3사에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한 추가 노력을 촉구했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적 고통이 가중된 상황에서 통신 3사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업계는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대 13만원까지만 번호 이동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개정 시행된 단통법 하위 규정에 따르면 이동통신 가입자는 통신사를 옮겨 번호를 이동할 때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통신 3사는 일제히 최대 13만원까지만 번호 이동 지원금을 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통신사 간 담합 가능성을 점검, 혐의가 포착될 경우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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