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무보 신임 사장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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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3-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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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신임 사장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그러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지원을 통해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산업부 재직 30여년 간 통상과 실물경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무역·통상과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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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 美 IRA·유럽 탄소규제 대응 주도

  • 산업부 차관 지낸 '실물경제 통'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사진은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는 장영진 신임 사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사진은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는 장영진 신임 사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신임 사장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18일 무보에 따르면 장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의 업무 혁신' 등 3대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지정학적 위기와 주요 선진국 간 무역 패권 경쟁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무역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우리 공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지원을 통해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산업부 재직 30여년 간 통상과 실물경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무역·통상과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지원 감축법(IRA)에 대응한 이차전지 산업 지원 전략 수립과 유럽 탄소 규제에 맞선 태스크포스(TF)팀 개설을 주도한 바 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투자정책관, 주미대사관 경제공사, 산업혁신성장실장,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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