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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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4-02-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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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대의 참외 산지인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곧 다가올 농번기에 대비해 해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 농민들에게 크게 환영 받고 있다.

    29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46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초기 적응을 위해 고용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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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계절근로자 102명 인천공항을 통해 올 해 첫 입국… 일손 부족한 지역 참외 농가에 큰 도움 예상

성주군이 성주군 각 농가에서 일 하게될 계절근로자들에게  농가 투입에 앞서 사전 오렌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성주군이 성주군 각 농가에서 일 하게될 계절근로자들에게 농가 투입에 앞서 사전 오렌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우리나라 최대의 참외 산지인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곧 다가올 농번기에 대비해 해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 농민들에게 크게 환영 받고 있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인 102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46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초기 적응을 위해 고용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938명으로 매년 그 수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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