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해군 부사관' 탄생…해군 신임 부사관 265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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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2-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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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자매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게 된 정상미 하사(사진에서 가운데)가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사진 왼쪽)와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가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23·여)는 2021년 7월 해군 부사관이 됐다.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22·여)도 같은 해 11월 해군 부사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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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2기 부사관후보생·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

월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세 자매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게 된 정상미 하사사진에서 가운데가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사진 왼쪽와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세 자매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게 된 정상미 하사(사진에서 가운데)가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사진 왼쪽)와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가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한 집안에 모든 딸이 해군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세 자매 해군 가족’이 탄생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부대 내 호국관에서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수료·임관식을 열었다.
 
부사관후보생은 223명, 학군부사관후보생은 42명으로 모두 265명이 신임 해군 부사관 계급장을 달았다.
 
이날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정상미 하사(19·여)는 자매 셋이 나란히 해군 부사관이다. 첫째 언니 정혜미 중사(23·여)는 2021년 7월 해군 부사관이 됐다. 둘째 언니 정선미 하사(22·여)도 같은 해 11월 해군 부사관이 됐다.
 
정혜미 중사는 현재 제7기동전단 왕건함(DDH-Ⅱ·4400t급) 소속 전탐 부사관, 정선미 하사는 항공사령부 제65군수전대 UH-60 정비반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상미 하사는 “두 언니의 격려 덕분에 부사관 양성교육훈련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라며 “바다지킴이 해군 가족으로서 전문성을 갖춰 해양강국 건설에 이바지하는 해군의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군번을 받은 신임 부사관도 있다.
 
이승민 하사(24)와 김준범 하사(25)는 임관 전 각각 해병1사단, 연평부대에서 해병으로 복무했다. 조연우 하사(24)는 해군 병장(갑판병)으로 전역했으나, 해군부사관으로 임관하며 두 개의 군번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우수한 교육훈련 성적으로 국방부장관상은 이승민 하사(24)와 김수빈 하사(21), 해군참모총장상은 김태욱 하사(18)와 정유민 하사(20), 교육사령관상은 이상규 하사(28)와 이승미 하사(20)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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