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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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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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해 합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75세 이상 일반인이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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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합천군 보건소 전경사진합천군
합천군 보건소 전경[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대상포진 환자 수는 72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65세 이상 고령 층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젊은 층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 접종이 필수지만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약10만원~15만원의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해 합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75세 이상 일반인이 대상자다.
 
지원 횟수는 1회이며 단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기 접종자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의료급여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는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하고 △75세 이상 일반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1만9610원 부담을 하면 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인 부담 완화 및 어르신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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