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동해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두 척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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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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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5시 4분께 동해시 대진항 인근 동방 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25톤, 승선원 2명)와 어선 B호(9.77톤, 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사고 당시 승선원 2명이 건강상 이상 없이 구조되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인근 사고해역 주변 부유물 수거와 해양오염 여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해점 주변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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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선 1척 침몰, 승선원 2명은 안전하게 구조

동해해경 관계자가 인근 사고해역 주변 부유물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경 관계자가 인근 사고해역 주변 부유물 수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5시 4분께 동해시 대진항 인근 동방 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25톤, 승선원 2명)와 어선 B호(9.77톤, 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사고 당시 어선 B호(9.77톤, 승선원 5명)에서 어선 A호(2.25톤, 승선원 2명)의 승선원 2명을 곧바로 구조했다고 전했다.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오전 5시38분께 현장에 도착해 어선 A호가 90% 침수된 상태를 확인했으며, 6시경 어선 A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동해해경은 사고 당시 승선원 2명이 건강상 이상 없이 구조되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인근 사고해역 주변 부유물 수거와 해양오염 여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해점 주변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새벽 조업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에 위험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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