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찾은 오세훈 "더 발전하는 구로, 매력적이고 더 약자와 많이 동행하는 서울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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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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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구로구청을 찾은 오세훈 시장이 구민들께 감사를 보내면서 "더 발전하는 구로, 매력적이고 더 약자와 많이 동행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서울시 예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시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와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라는 구로구 슬로건은 맥을 같이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예산설명회가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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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전년보다 예산 줄어들었지만 약자와의 동행 계속 이어 나갈 것"

  • 문헌일 "가리봉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재개발 허락해준 서울시에 감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구로구 예산 설명회장에 참석해서 주민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문헌일 구로구청정(좌측 세번째)이 1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구로구 예산 설명회장에 참석해서 주민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서울시]
1일 구로구청을 찾은 오세훈 시장이 구민들께 감사를 보내면서 "더 발전하는 구로, 매력적이고 더 약자와 많이 동행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2024 구로구 예산설명회에 참석해서 구민들께 구로구의 올해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

오 시장은 "올해 예산을 짜면서 좀 허리띠를 졸라맸다. 1조5000억 정도가 총액이 줄어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하는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의지로 관련 예산은 늘어났다. 총액도 늘어났고 비율도 늘어났다. 예산 배정을 보면 약자 동행에 비교적 많이 예산이 배정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헌일 구청장님과 서울시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서 더 발전하는 구로구 그리고 더 매력적이고 더 약자와 많이 동행하는 서울시 계속 열심히 뛰면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구청장도 환영사를 통해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가리봉동이 G밸리 직주근접의 첨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10년 만에 가리봉동 일대를 재개발 사업이 가능하도록 결정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서울시 예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시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와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라는 구로구 슬로건은 맥을 같이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예산설명회가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상영된 ‘마이크를 켜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구로구민들은 장애인 치과 진료, 오류고도지구 해제, 도림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 서울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 시장은 약 40분간 2024년 서울시 예산 현황,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매력을 더하는 서울, 구로구와 함께 만들어 가는 매력특별시 등의 순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마이크를 켜라, 시장님 부탁합니다!’ 영상이 상영됐고 대림역․온수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온수산업단지 개발,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 등 주민 의견에 오 시장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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