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신유근·주상진 신임 본부장 선임…조직개편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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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1-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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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근 신임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왼쪽 주상진 신임 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본부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신유근 신임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왼쪽), 주상진 신임 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본부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하고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수은은 신유근 여신총괄부장과 주상진 인프라금융부장을 각각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남북협력본부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유근 신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은 1969년생으로 △국제투자실장 △수은홍콩법인 사장 △여신총괄부장 등을 거친 여신·자금 전문가다. 신 본부장이 다양한 여신 관련 경험을 보유한 만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주상진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남북경협부장 △인프라금융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주 본부장은 앞으로 남북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수은은 이날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발탁하고 여성 인재를 현장으로 배치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이번에 발탁된 홍종민 혁신성장금융3부장과 이주흥 전력에너지금융부장은 47세, 정경빈 여수출장소장은 46세다. 여성인력인 임현정 법무실장, 이윤미 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 백승주 전주지점장 등이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배치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과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인력 배치가 이뤄졌다”며 “조직 안정성을 도모하고, 신규 관리자 발탁 인사를 통해 인적 쇄신과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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